피프티 피프티 사태 (멤버 근황, 어트랙트 소속사 대표 응원, 미담, 김민희)

데뷔한 지 단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피프티 피프티는 각광을 받았습니다. 중소기획사 소속 첫 신인 걸그룹의 성공에 관심이 집중되자, 멤버들은 소속사 대표가 아닌 앨범 프로듀서인 안성일 대표에게 공을 돌렸고 곧 이어 소송문제가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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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 요약

데뷔 후 불과 몇 달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해 놀라운 성과를 이룬 피프티 피프티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멤버들은 자신들의 소속사 대표가 아닌 앨범을 프로듀싱한 안성일 대표에게 찬사를 보냈고, 얼마지나지 않아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와의 팽팽한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소속사 어트랙트 대표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안성일 대표가 1)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인 큐피드 음원 저작권을 소속사 몰래 사들인 것과 2) 멤버 4명 모두를 다른 기획사로 빼돌리려고 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녹취 파일까지 공개해 증거가 명백해졌습니다. 워너뮤직코리아의 상무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통화 녹취록에 의하면 워너뮤직코리아 상무가 안성일 대표에게 바이아웃하는 것으로 200억을 제안한 적이 있다고 했으나, 전홍준 대표는 들은 바 없는 사실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안성일 대표는 이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음반 유통사로부터 받은 인수제안일 뿐 음원 저작권도 계약을 하여 적법하게 구매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투명한 정산을 요구했고 소속사와 계약 효력 정지를 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합니다. 현재는 매일 눈물을 보이며 지내고 있고 위축된 상태라고 합니다. 피프티 피프티 소송 대리인은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트랙트 측 변호인은 매출액 누락이 의도적이지 않았으며, 소속사의 지원 능력에 대한 비난에 대해 반박하며 "대표이사는 80억 원이나 되는 돈을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분쟁이 격해지면서 뮤비 촬영 및 해외 콘서트를 비롯한 향후의 일정이 줄줄이 취소된 상태 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히트곡 큐피드는 13주 연속으로 빌보드 차트에 머물면서 매주 신기록을 경신 중이나, 중소의 기적이라는 영광이 얼룩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대한 이진호 취재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들 사이의 분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이와 관련한 스트리밍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홍준 어트랙트 소속사 대표는 돈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안성일 측에 높은 외주 용역비를 지불했고(1년에 3억 3천 만원), 법인 카드를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안성일이 불편해 할까봐 내역을 확인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의 성공은 소속사의 공격적인 투자 덕분이라고 설명했으며, 피프티 피프티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보고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만들어진 그룹이라고 했습니다. 멤버들을 위해 좋은 숙소와 영어 공부를 할 여건을 마련해 주었으며, 미국 및 영국 프로모션을 위해 전문가 특강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홍준 대표는 그룹 멤버들이 안성일 대표를 자신보다 더 따르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고 주위의 조언을 받아들여 상표권 출원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멤버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은 상표권 출원 문제로 법정 다툼에 휘말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멤버들은 부모님이 상의 없이 진행한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진호의 취재에 따르면, 소속사는 총 80억 원 중 60억 원이 멤버들에게 투자되었다고 합니다. 그룹 멤버들은 지금까지 정산 문제로 소속사에 어필하지 않았지만, 이런 갑작스러운 분쟁은 멤버들이 누군가의 코칭을 받지 않으면 벌일 수 없는 일이라고 추측한다 말했습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의 성공을 기뻐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안성일 대표를 너무 믿은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응원, 미담 전한 김민희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관련해 미담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그룹 더 러쉬의 김민희는 SNS를 통해 전 대표와 관련한 글을 올렸습니다. 더 러쉬는 전 대표가 과거 제작해 데뷔시킨 그룹입니다. 김민희는 전 대표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늘 그들을 걱정하고 돌봐주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잘 되어가는 상황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들이 대표에게 배신감을 주었다는 것에 화가 난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김민희는 피프티 피프티의 사태와 관련해 공개한 기사를 올리며, 총 80억 원이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산 문제를 제기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전 대표의 인간성을 높이 평가하며, "아버지처럼 좋으신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민희는 최근 전 대표와 연락하며 그의 안부를 확인했고,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