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메타에서 스레드 Threads 라는 새로운 소셜미디어가 출시 되었으며, 출시 16시간 만에 가입자 수 3천 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이 와중에 마크 저커버그는 2012년 이후 11년만에 트위터에 이미지 한장을 남겼는데요. 도발 트윗이라고 하는 이 트윗은 과연 어떤 의미일지 궁금해 집니다.
저커버그 스레드 흥행
메타가 운영하는 스레드(Threads)라는 새로운 소셜미디어(SNS)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대체하기 위해 출시되었습니다. 스레드는 기대를 모으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출시 첫날인 16시간 만에 3,000만 개 이상의 계정이 생성되었습니다. 빌 게이츠와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들도 스레드에 참여했으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의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스레드 가입자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하여 즉시 접속할 수 있고,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월간활성이용자 수는 20억명으로, 트위터보다 규모가 훨씬 큽니다. 게이츠와 베이조스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 뿐만 아니라 여러 대형 브랜드와 방송인, 가수 등도 스레드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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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트위터 겨냥
스레드는 트위터를 겨냥한 서비스로, 게시물당 500자 이내의 텍스트 위주의 소통을 중점으로 하며, 링크와 사진,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레드는 트위터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상대방의 글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리트윗' 기능도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전문가들은 스레드가 트위터 사용자들을 유혹하는데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그의 정책에 실망한 사용자들이 많이 스레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저커버그 도발 트윗
저커버그는 스레드가 흥행하는 것을 확인한 후 2012년 이후 11년만에 트위터에 아무 글 없이 이미지 한장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불거진 격투기 가능성 및 두 사람 간의 논쟁이 화제였는데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 입니다. 저커버그가 트위터에 올린 스파이더맨 이미지는 가짜 스파이더맨 밈으로 유명합니다. 현지 언론이 해석한 바로는 머스크를 향항 도발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저커버그 도발 트윗에 대한 머스크 답글
머스크와 저커버그 사이에 벌어진 갈등도 스레드의 홍보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는 스레드와 관련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트위터의 사내 변호사는 저커버그에게 서한을 보내며, 메타가 트위터의 영업 비밀과 지적 재산을 도용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지식재산권을 엄격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조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경쟁은 괜찮지만, 베끼는 것은 안 된다"라고 트위터에 답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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