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JTBC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한 여성이 주차 시비로 인해 전직 보디빌더로 알려진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어떤 사건인지, 피해자의 상태와 가해자의 진술을 알아보았습니다.
전직 보디빌더 폭행사건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약 30분에 걸친 주차 트러블을 시작으로 여성이 가해자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가해자는 항의에도 주먹질을 멈추지 않으며 피해자를 공격하고, 피해자가 쓰러진 후까지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었습니다. 패널들은 이러한 장면을 보며 말을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가해자가 유명한 트레이너로 알려진 전직 보디빌더였다는 것이었습니다. 피해자는 무자비한 폭행으로 인해 두 개의 갈비뼈가 골절되고 척추 근육이 파열되는 등 심각한 상해를 입었으며, 의사에게는 6주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같은 아파트 단지 거주로 인해 외출이 어렵다는 어려움도 언급했습니다. 또한, 가해자가 자신의 아이들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들이 2차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불안 때문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가해자는 자신도 폭행을 당했고, 피해자가 임신 중인 아내를 밀치기도 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미선은 "말이 안 되는 행동이다. 만약 피해자가 내 딸이었다면 불안해서 제대로 살지 못할 것 같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한문철 변호사는 "이 사건은 가볍게 넘어가면 안 되며, CCTV 영상을 토대로 경찰에 의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강조하였습니다.
전직 보디빌더 폭행 가해자
이 사건은 영상에서 보이다시피 폭행 가해자가 약 30분가량 차를 비상식적으로 주차를 해둔채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나타나서 피해자가 항의하자 무차별 폭행 및 폭언을 저지른 사건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은 채 이렇게 더욱 큰 잘못만을 저질렀는데요. 유튜브에서는 폭행 가해자인 전직 보디빌더의 신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