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평균 30만 3,002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대비 4.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정보 9월 13,14, 20, 21일 (오늘 미리 준비 필수)
추석 차례상 비용 2023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6만 3,536원, 대형유통업체가 34만2467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각각 지난해보다 3.2%, 6.2% 하락한 수준입니다. 전체적인 비용 측면에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23%(7만 8,931원) 저렴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약 3주 앞둔 9월 6일 기준으로,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성수품에 해당하는 총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되었습니다.
추석 차례상 하락 이유
지난해는 평년보다 일찍 도래한 추석 때문에 가격 상승이 있었으나, 올해는 성수품 출하량의 증가로 인해 가격이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쇠고기(양지, 우둔)는 한우 사육수의 증가로 인해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원재료 수입단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약과, 강정, 게맛살 등 가공식품은 여전히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어획량 감소로 인해 참조기의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추석 차례상 할인 행사
aT 관계자는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할인지원(농할)을 유통업계 할인행사와 연계하여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면 저렴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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