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저커버그 (결투, UFC 회장이 홍보, 사진, 영상)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메타플랫폼 CEO 마크 저커버그 사이의 격투기 대결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같은 스승 아래에서 주짓수를 학습하는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 자료 확인)

머스크 vs 저커버그 스승은 동일인물?

인공지능 연구자인 렉스 프리드먼은 지난 26일 트위터와 유튜브에 저커버그와 함께 주짓수를 연습하는 영상을 게시하였고, 이틀 후인 28일에는 머스크와 함께 대결하는 사진을 게시하였습니다. 프리드먼은 MIT에서 AI를 연구하는 유명한 연구원으로, 팟캐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15년 이상 주짓수를 하였으며 검은띠를 보유하고 있고, 또한 10년 이상 유도와 레슬링을 경험하였음을 밝혔습니다. 게시된 12분 영상에서는 저커버그가 프리드먼과 함께 주짓수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트위터에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머스크가 프리드먼을 상대로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드먼은 저커버그에 대해 겸손하고 진지한 태도로 주짓수를 1년 넘게 훈련하였다고 말했고, 머스크는 놀라운 체력과 기술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머스크 vs 저커버그 트위터 논쟁

두 CEO 사이의 격투기 대결 논란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벌인 토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1일 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앱인 "스레즈(Threads)" 출시 예정인 것에 대한 트위터 사용자의 질문에 머스크는 "무서워 죽겠다"며 비꼬았습니다. 다른 사용자가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말하자 머스크는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위치를 보내라"는 글을 올렸고, 머스크도 "진짜라면 해야지."라며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하면서 불이 붙었다고 합니다. 두 CEO 사이의 신경전만으로 여겨졌던 이 대결은 양측이 "진지하다"는 입장을 드러내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실제로 성사될 경우, 격투기 역사상 10억 달러(약 1조 3천억원)의 최대 흥행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실제로 렉스 프리드먼이 올린 사진과 영상 아래에는 이들 간의 대결을 기대하는 팬들의 답글과 댓글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부는 패러디 사진까지 올리며 누가 이길지 예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머스크 vs 저커버그 프리드먼 반응

프리드먼 자신은 격투기를 훈련하되 케이지 안에서 싸우지 않는 것이 세상을 위해 더 좋다고 생각하며, 그러나 이 일이 흥미롭기는 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결 두 사람의 무술 훈련을 통해 더 나은 리더이자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그는, 어떤 일이 발생하든 이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 사이의 격투기 대결 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상태로, 두 사람의 실력과 연습을 바탕으로 한 경기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들 사이의 경쟁은 그들의 사업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들이 어떻게 함께 성장하고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지 주목할 만한 이슈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