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게시글에서는 마일리지 개편 내용과 고객, 정부, 대한항공 각각의 입장과 의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아래 글). 이번 글에서는 현재의 공제표와 4월부터 시행 예정인 개편된 공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2월 23일 추가내용
대한항공은 고객과 정부의 거센 반대로 4월 1일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개편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정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현재 마일리지 공제표에 따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발권 공제표
개편된 마일리지 제도가 적용되기 이전의 공제표는 위의 이미지와 같으며, 보시다시피 구간은 지역별로 나뉘어있습니다. 각 지역 구간 별 국가는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너스 지역 구분>
2023년 4월 1일 이후 발권 공제표 (취소됨)
이전 지역 별로 구간을 나눴던 것과는 다르게 거리를 기준으로 10개 구간으로 나뉘게 됩니다. 각 구간 별 해당하는 국가는 다음 이어지는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구간 별 노선>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같은 미국에서도 샌프란시스코, LA를 포함한 서부 지역은 8구간으로 평수기 일반석 기준 40,000 마일리지가 들고, 뉴욕, 시카고를 포함한 동부 지역의 경우엔 9구간에 해당하여 같은 기준 4,5000 마일리지가 들게 됩니다.
마일리지 개편 제도 비교하여 유리하게 사용하기
개편된 마일리지 제도는 4월 1일부터 적용이 될 예정이며, 가장 간단하게 이해를 하자면, 중·단거리에 해당하는 국가를 방문하는 경우엔 개편된 제도가 유리하고 장거리에 해당하는 국가를 방문하는 경우엔 개편되기 전 현재 제도가 유리합니다.
이번 대한항공의 개편 제도의 이유와 이제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은 ▼아래 게시 글에 입장 별(고객, 정부, 대한항공)로 잘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또한 여행, 친지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대한항공의 항공권 예매를 고려하셨던 분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 이슈를 잘 이해하시고 개편 전, 후를 잘 비교하셔서 유리하게 보너스 항공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