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5년간 LH 아파트에서는 약 25만 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허영 의원에 따르면, 2021년에만 하자 발생 건수가 11만 5,392건에서 12만 8,161건으로 증가하는 등 하자 발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LH 아파트 하자 시공사 명단
최근 5년간 상위 10개 건설사에서는 총 25만 199건의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자 발생률 상위 10개 시공사 중 한화건설, 두산건설, 신동아건설, 한진중공업건설부문, 쌍용건설, 에이치제이중공업건설부문, 현대건설, 금강주택, 한일건설, 디엘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공능력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현대건설은 충주 소재 아파트에서 가구당 평균 7.65건의 하자를 보고하였으며 다른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기업들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자 발생률 시공사 명단 순위 ▼ (지역 공개)
LH 아파트 하자 문제
이로 인해 시공능력평가에 대한 신뢰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경영 및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시공능력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허영 의원은 LH 아파트에서 지속적인 하자 발생으로 국민 주거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LH는 대대적인 개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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