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소장의 성희롱 및 성추행 의혹 관련하여 SBS 동물농장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TV 동물농장 측은 이소장의 최근 출연분을 편집하여 재방송과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은 이 소장을 형사 고소한 B씨와 이찬종 소장의 주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찬종 소장 의혹
이찬종 소장은 후배 반려견 훈련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있습니다. 경기도 오산 경찰서에서 반려견 훈련사인 A씨가 보조 훈련사인 B씨를 강제 추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 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B씨의 주장을 들어보면 2021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지방 촬영장 등 장소에서 A씨가 상습적으로 성희롱 및 강제추행을 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찬종 소장 사건 설명
또한 이찬종 소장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여성이 자신을 강제 추행 혐의로 형사 고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번도 문제 제기를 한 적이 없었다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징계받고 난 후 갑자기 무고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일부 오해받을 수 있는 대화를 했으나 신체 접촉이라든지 성추행 행위는 없었다고 하며 악의적인 고소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B씨는 반려동물 센터의 센터장인 C씨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징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사건이 있고 이 소장은 센터장으로부터 자신의 해고를 막지 않을 경우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 소장은 센터장의 요구를 거절했고, 그러자 센터장은 B씨를 이용하여 이 소장을 성추행범으로 고소하게 시켰다고 합니다.
강형욱 훈련사 오해
A씨는 유명 반려견 훈련사라고만 전달되어 강형욱 훈련사로 사람들이 오해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이찬종 소장이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형욱 훈련사가 아닌 자신임을 밝혔습니다.
이찬종 소장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하며, 괜한 오해를 받은 강형욱 훈련사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동물농장 측에서도 현재 이찬종 소장의 최근 출연분만 편집을 결정하였으며, 사건이 결론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전의 방송분에 대한 편집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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