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백신을 사용한 동절기 접종이 시작됩니다.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받게 되며, 일반 국민들도 희망하면 접종할 수 있습니다. 무료 백신 대상, 접종 횟수, 접종 기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접종 안내
질병관리청은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동절기 접종 기간은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모든 국민들은 무료로 백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90일이 지난 경우에는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와 상관없이 신형 백신을 한 번만 맞으면 됩니다. 기초접종(1·2차)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신형 백신 한 차례만 맞으면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접종 신형 백신
동절기 접종에 사용되는 신형 백신으로는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이 사용됩니다. 또한, 메신저 RNA(mRNA)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해 노바백스사에서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신형 백신도 올해 안에 도입되어 활용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접종 기관 및 예약 방법
접종은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1만 5,000여 곳에서 이루어지며,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 일정을 예약하거나 직접 접종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접종은 모두 무료이며, 접종 기간은 다음달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피로감을 줄이고 겨울철 접종 참여 인원을 늘리기 위해 접종 종료일을 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신형 백신 지역 별 접종 기관은 ▼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전국민 모두 무료
- 10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 적극 권고 대상자: 9/26부터 예약, 10/19부터 접종
- 일반 국민: 10/18부터 예약, 11/1부터 접종
- 예약해도, 안 해도 접종 가능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접종 가능
동시 접종 가능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 관련 내용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독감 무료 예방접종, 코로나 XBB.1.5 백신 (대상 별 접종 날짜, 지정 병원)
질병관리청은 20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방접종은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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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접종 대상
동절기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고위험군입니다. 이들은 26일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일반 국민들은 원할 경우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여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이 안전하고 효과적임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함께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장인 지영미는 "백신 접종 기관을 전국에 1만 5,000여 곳으로 지정하고 보건소에서도 가능하게 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도록 백신 수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의료계와 협조하여 연간 한 차례의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국민에게 잘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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