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공식 입촌식 (이강인 항저우 입성, 경기 일정)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일부터 정식 개최됩니다. 오늘 입촌식을 진행한 선수들의 상황을 알아보았으며, 이강인 선수의 항저우 입성 소식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이강인 경기 일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아래 빨간 버튼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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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야구, 롤 일정, 종목 및 중계 채널 별 특징)

9월 23일부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시작됩니다. 세부종목까지 하면 총 61개 종목이 있다고 하는데요. 전체 경기 일정과 많이 찾아보시는 3가지 종목의 일정을 각각 알아보고, 중계 정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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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공식 입촌식 상황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작은 태극기를 손에 든 선수들의 얼굴에서는 다가올 시합에 대한 기대와 각오가 엿보였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은 21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진행했습니다.

최윤 선수단 단장과 장재근 진천선수촌장과 함께 이날 오전 훈련이 없었던 종목의 선수 24명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북 소리에 맞춰 사자춤과 우슈 등 중국 공연단의 환대 속에서 우의를 쓴 대표팀 선수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국기광장 행사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요르단, 예멘, 시리아 등 다른 나라 대표팀과 함께 입촌식을 진행하였으며, 태극기가 게양대에 걸렸고, 선수들은 애국가를 부르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쑨시둥 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은 최윤 단장에게 푸른색 도자기를 선물하였고, 최 단장은 답례로 단원 김홍도의 화첩을 전달하였습니다.

항저우 입촌식 소감

최 단장은 "선수촌 시설도 좋고, 2020 도쿄 올림픽 때와 비교하면 현재까지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선수단 부단장인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은 "이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선수로서나 지도자로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을 때보다 더욱 떨리는 기분입니다. 선수로서는 경기에만 집중해서 입촌식은 그저 일상적이었지만, 이제 선수단을 이끄는 입장에서 더욱 긴장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현역 시절 1982년과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 선수촌장은 "우리나라의 도전은 쉽지 않겠지만, 어제 근대 5종에서 이지훈 선수가 첫 단추를 잘 끼웠듯이 한국 선수단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덧붙였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현재 상황

근대 5종에서 이지훈 선수는 전날 열린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2승6패로 264점을 얻어 1위에 올랐으며, 여자부에서는 김선우와 김세희가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입촌식을 마치고 한국 선수단은 본격적인 공식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대회의 개막식은 23일에 진행됩니다. 한국은 총 43개 종목 중 39개 종목에 대한 선수단을 파견하여 총 인원이 1,140명입니다. 한국은 금메달을 최소한으로 목표로 하여 종합 순위 상위권에 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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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이강인 입성

한편 어제 9월 21일 오후, 항저우 진회 스타디움에서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대한민국 vs 태국 경기가 열렸습니다. 또한 이강인 선수가 항저우에 입성하여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였습니다. 합류가 조금 늦어진 이유는 대한축구협회와 PSG의 합의가 지연되었기 때문이며, 이강인 선수에게 군면제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게임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