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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

위믹스 상장폐지_위메이드 코인 논란정리

by Wellness10 2022. 12. 8.

계속되는 가상화폐 시장의 악재.

한 때 잘 나가던 위믹스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결국 상장폐지가 된 건에 대해 알아봅니다.

 

 

위믹스 코인

1. 위믹스 논란 이유

소개:

  • 위메이드(WEMADE) → "미르의 전설2"라는 게임으로 유명해진 게임회사
  • 위믹스(WEMIX) → 위메이드에서 만든 가상화폐. "미르4"라는 P2E 게임에서 번 돈을 현금화할 때 사용
  • 닥사(DAXA) →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로 한국의 5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로 구성됨

논란 이유:

  1. 위메이드에서 제출한 유통량 계획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었음
    • 위메이드가 공시한 10월 말까지의 예상 유통량은 2억4596만개 였으나, 실제 확인된 발행량은 3억1842만개로 약7200만개 정도 차이가 있었음
  2. 유통량 공개를 제때 하지 않음(투자자 보호를 등한시했다고 판단됨)
    • 유의 종목 기간 중 장외 블록딜 거래 건 등
  3. 지속적으로 업비트의 조사를 훼방
    • 위메이드 입장: 다른 가상화폐는 까다로운 계획 없이 자유롭게 코인을 발행하는데 유독 위믹스에만 엄격하게 하는 것이 이해할 수 없음. 계획 제출은 업비트 한 곳에 해는데 닥사 전체에서 상장폐지된 것은 분명 업비트가 큰 규모를 내세워 이끈 일일 것이다. 고로 업비트의 갑질이다.
    • 업비트 입장: 업비트 단독으로 결정한 사안이 아니며, 닥사에서 고심하여 내린 결정이다.
  4. 무담보 대출 의혹
    • 위메이드는 자회사 2곳에 위믹스 2200만개를 시장에 마음대로 유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보로 400억원을 빌린 것으로 확인됨

결론: 

  • 닥사 전체에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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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 순으로 정리해본 위믹스 논란

  • 10월27일
    • 닥사가 위믹스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유통량 계획 정보에 대해 신뢰성 문제 제기), 소명기간 시작
  • 11월24일
    • 16차례 소명에도 불구하고 신뢰성을 회복하지 못함, 닥사가 거래지원 종료를 밝힘(위믹스 가격 1/3토막, 2200월 → 900원 대, 위메이드 주가도 하한가 기록)
  • 11월25일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온라인 간담회에서 억울함을 호소(업비트의 갑질이라고 주장)
  • 11월28일
    • 지난 4일에 유의 종목 기간 중에 공시 없이(미디엄에만 공지) 위믹스 코인 장외 블록딜 거래를 한 데이터가 확인됨(위믹스 200만 개)
  • 12월7일
    • 위메이드가 닥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 12월8일
    •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위메이드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 위믹스 코인 거래지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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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믹스 상장폐지 이후

  • 위믹스 코인 타지갑 출금 지원 : 2023년 1월 5일 오후 3시까지
    •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상장폐지 전까지 원화로 출금, 위믹스 월렛, 해외 거래소(쿠코인,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MEXC 등)로 코인 출금해야 함
    • OKX에서도 상장 폐지되었으며, MEXC, 후오비는 투자위험 경고 조치를 취함
  • 위메이드 향후 계획
    • 본안 소송 및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 부당함을 밝혀 국내 4대 거래소에 재상장에 힘쓸 것
    • 해외 거래소를 통해 코인 가치 보존에 힘쓸 것(파트너십 강화, 추가 상장, 유통량 시스템 개선 등)  

 

이렇게 여러 기사를 통해 사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한 기사:

  • 연합인포맥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5525
  •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21208143847&re=O_20221208143847&p=1
  • IT 조선: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02/2022120201953.html
  • SBS뉴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6996276&plink=RSSLINK&cooper=RSSREADER&plink=RSSLINK&cooper=RSSR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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